Section 1.
사람을 만나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조규일 이사장
지속가능한 문화적 토양에서 문화도시를 만들다.
진주문화관광재단 웹진이 창간했는데요.
축하의 말씀과 함께 독자분들에게 인사 부탁드립니다.
반갑습니다. 진주시장 조규일입니다. 진주시의 문화 발전과 관광진흥을 위한 문화관광 전담 조직으로 우리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웹진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애독자 여러분들께도 따뜻한 축하 인사를 전합니다.
진주시의 문화관광 분야 성과는?
민선 7기에 이어서 민선 8기에도 우리 진주만의 문화, 예술, 관광에 많은 성과를 쌓으며 성장을 해왔습니다. 우선은 성북동, 천전동 그러니까 우리 진주성을 두고 앞뒤로 그쪽 지역이 전체가 남가람 문화예술특구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해부터도 우리 진주시에 좋은 일이 많았죠. 지난해 9월에는 대한민국 도시 대상에서 대한민국 1위인 대통령상을 받아서 우리 진주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세계축제 도시에 선정이 되기도 했고요. 올해는 야간 관광 특화도시로 선정이 돼서 낮과 밤이 동시에 아름다운 도시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잘 아시는 우리 진주의 관광 캐릭터 하모는 전국의 공공기관 캐릭터 경연대회에서 3관왕을 수상을 해서 지금까지도 여러분들 사랑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특별히 우리 진주시로서는 최초의 국제 스포츠 행사죠, 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를 지난 5월에 성공적으로 잘 치렀고요.
또 7월에는 진주시가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로 지정을 받은 지가 5년이 됐습니다. 그래서 그 5년을 기념하는 진주 기업가 정신 국제 포럼을 개최해서 역시 국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고요. 우리 수도권과 멀어져 있는 지방은 문화에 있어서 격차가 심할 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진주시만이 가진 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더욱더 잘 닦고 다듬고 그 가치를 더해서 문화 산업 분야에서도 발전될 수 있는 그런 동력원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드리겠습니다.
진주시의 문화관광 정책의 방향성은 어떻게 될까요?
우리 진주의 역사, 문화, 관광 이런 자원을 관광으로써 잘 드러낼 수 있도록 그렇게 연결을 할 수 있고 또 표출하는 그런 작업이 필요할 겁니다. 그런 작업을 함에 있어서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 굉장히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으로는 현재 추진하는 여러 가지 축제라든지 문화 행사들이 조금 더 내실 있게 하고 국내외적으로 더 알릴 수 있는 그런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유등축제뿐만 아니라 개천 예술제, 진주 논개제, 그리고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올해는 M2 페스티벌로 이제 여름 축제가 다시 생겨나기도 했죠. 이런 내용들을 국내 관광객들이 굉장히 만족하는 그런 축제로서 더 발전시키고 단단하게 인프라를 갖춰야겠다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우리 진주가 2019년에 유네스코에서 정하는 세계 창의 도시로서 지정받지 않았습니까? 공예 민속예술 분야의 세계 창의 도시로서의 진주시의 문화 정체성뿐만 아니라 진주시가 가진 문화적 자산을 세계적으로 확산을 시킬 수 있도록 다른 세계 창의 도시들과 교류도 하고 협력도 하고, 외지에 있는 많은 사람을 진주로 초대를 할 수 있는 그런 콘텐츠도 많이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진주문화관광재단의 웹진이
나아가야 할 방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우리 웹진이 탄생한 것을 저는 굉장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웹툰 자체가 이제 미디어로서 우리 모든 진주를 사랑하시는 분들과 만날 수 있는 통로가 되고 수단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진주문화관광재단에서는 굉장히 더 많은 고객들을 웹진을 통해서 진주로 초대를 할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생기는 거죠. 앞으로 우리 진주에서 일어나는 모든 행사, 그리고 진주의 어떤 자연 풍광들 이런 것들을 어울려 가지고 뉴미디어 솔루션 플랫폼으로 우리 웹진이 태어나길 바라고 또 다른 도시에 있는 웹진보다 더 가치 있고 인기가 있는 그런 플랫폼으로 만들어져 나가기를 바랍니다.
즐겨 보는 콘텐츠가 있나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문화를 구경하고 경험하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그런데 업무가 바빠 여행할 시간이 물리적으로 없는, 그런 한계가 있어서 여행 관련 콘텐츠들을 자주 보는 편이고요. 여행에 관심이 있다 보니까 그쪽 나라의 말을 잘 알아듣기 위해서 관련되는 어학 관련되는 그런 유튜브 콘텐츠도 많이 찾아보는 편입니다.
최근 우리 진주시가 후원하는 MBC 드라마 <연인>의 시청률이 굉장히 많이 올라가서 저도 기분이 좋은데요. 그런데 이 드라마를 제 시간대에 잘 볼 수 없으니까 유튜브나 다른 플랫폼 통해서 지금 애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드라마 속에 나오는 한복이 진주 실크로 만든 한복인데요. 나중에 드라마 <연인> 속에 등장한 한복 의상들은 2025년 건립 예정인 실크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입니다.
독자분들께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풍부한 역사 문화자원과 품격이 흐르는 천년고도 진주시의 창의적 변화를 이끄는 진주문화관광재단의 다양한 소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웹진의 발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경남 서부지역 문화관광 거점기관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갈 진주문화관광재단에 독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